< 프롤로그 >
한 톨의 불씨만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 part 1 >
열심히 했는데 왜 망했을까?: 바닥까지 가 봐야 보이는 것들
"실패를 두려워하는 자는 그의 능력을 제한한다. 실패는 더욱 똑똑하게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헨리 포드 (포드 창업주)
✔︎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 그땐 맞았지만 지금은 틀릴 수 있다.
- 내게 배짱을 심어준 건 다름 아닌 가난이었다.
- 무모함이 언제나 통하는 건 아니라는 깨달음
✔︎ 괴롭더라도 실패 원인을 돌아봐야 한다.
- 예) 문제점
1. 전에 이끌린 인사 정책
2. 융통성 있는 태도의 부족
3. 권위적인 말투와 태도
4. 사람에 대한 이해 부족 - 사업의 실패는 온전히 사장의 잘못이다.
✔︎ 차곡차곡 쌓지 않은 성공은 반드시 무너진다.
- 경기가 어려워도 내 사업은 잘될 거라는 착각
- 과정의 즐거움이 좋지 않은 결과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다.
- 미흡함의 대가는 상상 이상으로 혹독했다.
-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린 사업가에게 희망은 없다.
✔︎ 밑바닥에서 맞닥뜨린 인간관계의 허상
- 축제는 끝났다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무려 2년
✔︎ 그날, 센강에서 나는 죽었다.
- 딱 한 칸만 더 내려갈 용기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 "잊지 말자,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도무지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우선은 다음 날부터 밖으로 나가 걸어보기로 했다. 걷다 보면 분명 무언가 떠오를 것이고, 그냥 그것을 천천히 시작하면 될 거라 믿었다. 비참한 과거에 얽매여 봤자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그저 잘못된 것들이 쌓여 현재의 내가 된 것뿐이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한다. 그리고 밑바닥으로 떨어진 내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세상도 아니고, 남도 아니고, 지금의 나뿐이다. 그러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 part 2 >
무엇을 준비해야 오래 살아남을까?: 머리가 아닌 손과 발로 했던 2년간의 사업 공부
"시도해보지 않고는 누구도 자신이 얼마만큼 해낼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고대 로마 작가)
✔︎ 사업에 실패하고도 다시 사업에 도전한 이유
- 사업가가 짊어져야 하는 짐의 무게
- 가까운 사람의 말일수록 멀리해야 할 때도 있다.
➲ 진부하지만, '행복해지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목표였다. 그렇다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어떤 길로 가야 할까?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해도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느낀 행복은 진짜였다. 친구의 사업을 함께한 것뿐인데도 행복을 느꼈다면, 온전한 '내 사업'을 할 때는 더 큰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자, 가슴이 뛰었다.
✔︎ 기준 없는 사업은 모르는 사람과 하는 결혼과 같다.
- 실패의 경험에서 나온 사업의 세 가지 기준
1. 경기를 타지 않을 것
2.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3.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시 말해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일 것 - 준비는 철저히 하되 시작을 미루지는 마라.
➲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시기를 미룬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라는 건 결코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니다. 시작은 오로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사업뿐 아니라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면, 그것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때보다 더 이전인,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는 때부터가 시작 단계라고 생각하자. 그렇게 매일매일 조금씩 관심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고 조사하고 공부하며 자신의 꿈에 다가가면 된다.
✔︎ 100권의 책을 읽으면 그 분야 학위를 딴 것과 같다.
- 결국 배운 것은 써먹어야 빛을 발한다.
✔︎ 2년간 마트 직원보다 더 자주 마트로 출근했다.
- 2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조사했다.
✔︎ 도움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
➲ 12살이었던 스티브 잡스는 '주파수 계수기"라는 것을 만들어보려 했지만 부품이 부족했고, 살 돈도 없었다. 그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HP였다. 잡스는 전화번호부에서 HP의 공동창업자인 빌 휴렛의 번호를 찾았고, 전화를 걸었다. 놀랍게도 빌 휴렛은 직접 전화를 받았다. 그는 20여 분이나 통화를 한 끝에 원하는 부품을 주기로 약속한 것은 물론, 잡스에게 방학 기간 동안 주파수 계수기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할 기회까지 주었다. 이 경험에서 용기를 얻은 잡스는 그 후로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번호부부터 꺼내 들었다고 한다. "전화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 이를 거절한 사람은 한 명도,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전화를 걸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구하거나 요청하려 하지 않지요. 그것이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사람과 그저 꿈만 꾸는 사람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 잡스
➲ 모든 사람이 당신을 돕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시도를 해본다고 해서 손해 볼 건 없지 않은가. 단 0.1%라도 성공 가능성을 높여야 하는 마당에 거절이 두려워 도움조차 청하지 않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사업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는 사실만 증명하는 꼴이다. 정말 성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고 또 요청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방법이다.
✔︎ 100페이지를 이긴 4페이지짜리 사업계획서
- 내가 하려는 사업이 어떤 사업이고, 차별점과 컨셉은 무엇인가?
- 시장 상황은 어떠한가?
- 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 왜 켈리 최여야 하는가?
✔︎ 사무실이 없는 상황에서도 점주들을 설득한 비결
- 힘들더라도 포장지가 아닌 내용으로 승부해야 한다.
➲ 단순히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고 이를 자극하는 것만으로는 사람을 움직이기 어렵다. 사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어떤 사람과 무언가를 할 때는 결국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하고, 설사 그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것을 같이하는 것만으로 재미있고 의미있다고 여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사람과 함께하는 '현재'가 좋아야 하는 게 먼저다. 따라서 누군가를 설득할 때는 현재 나의 마음가짐이나 열정, 진심과 철학이 어떠한지, 나는 좋은 사람인지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먼저 호감과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 우리 회사는 새로운 나라에 진출할 때면 사무실을 따로 구하지 않고, 미팅 시에는 주로 카페를 이용한다. 시장을 조사하고 거래처를 확보하기도 전부터 사무실 고정비용이 나가는 건 낭비라 여기기 때문이다. 우선 나부터 내가 꿈꾸는 미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상대방을 위하는 진심을 담아 비전을 제시해 보자. 아마도 상대는 오히려 당신에게 고마워하며 기꺼이 함께하고자 할 것이다.
< part 3 >
어떻게 해야 사업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을까?: 사장이 1년간 자리를 비워도 성장하는 회사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만약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한다면 당신은 성공한 것이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 무엇을 하든 행복이 일 순위다.
- 가족의 얼굴 볼 시간조차 없는 사업가는 되기 싫었다.
✔︎ 사장이 없어도 타격이 없는 회사여야 한다.
- 든 자리도, 난 자리도 티가 나지 않아야 좋은 사장이다.
➲ 사장이 자리에 없을 때도 회사가 성장하려면 크게 두 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시스템'과 '인재'다. 시스템은 사장이 장기간 자리를 비워도 매끄럽게 회사가 돌아가도록 만들고, 이런 시스템은 결국 사람을 통해 실현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시스템과 인재를 키워내는 힘이 바로 기업문화다.
✔︎ 사업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 사업의 기본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 고객은 절대 싼 것만을 원하지 않는다.
- "세계 최고의 공연을 한다고 생각하고 초밥을 만들어 주세요"
- 끊임없는 메뉴 개발로 새로움에 도전한다.
✔︎ 현장에서는 가맹점주가 사장이다.
- 가맹점주를 만족시키면 고객만족은 저절로 따라온다.
➲ 배첼더는 자신의 리더십을 '집사 리더십'이라는 뜻에서 '스튜어드십 Stewardship'이라 칭한다. 마치 집사가 집주인을 돕듯이, 가맹점주들이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도와주는 것을 본인의 역할로 바라본 것이다. 이는 상당히 통찰력이 있는 관점이라 생각한다. 최종 소비자인 고객에 앞서 가맹점주부터 만족시킨다면 저절로 소비자 역시 만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10개국에서 사업을 한다는 건 10개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
✔︎ 연매출 5천억 회사를 만들고도 이코노미석을 고집하는 이유
-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_ 초심
- 회사가 커질수록 검소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 회사는 돈을 못 벌어서가 아니라 돈을 아끼지 못해 망한다.
- 리더십의 유형
1.Command and Control
2.Trust and Hope
3.Trust and track
➲ 세 번째는 직역하면 '믿어주고 점검한다'는 뜻인데, 내가 추구하는 리더십이 바로 이것이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는 먼저 직원들에게 왜 우리가 이 일을 해야 하고, 이 일의 의미는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알아서 실천하게끔 이끌고 믿어주면 된다.
✔︎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 '지금 당장'보다 '장기적으로' 좋은 길을 택한다.
-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들 _ 회사의 설립 취지, 기본 가치, 시스템
✔︎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면 도전해 볼 이유로 충분하다.
- 말로만 혁신을 외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오너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최대한 피드백하지 않는 게 좋다.
- 그 아이디어가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합니까?
➲ 나는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격려해 주고 그 아이디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뿐, 결코 평가나 피드백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그냥 머릿속에 두지 말고 반드시 작게라도 시작해봐야 한다. 그렇게 작게 시작한 후 크게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를 낸 직원에게 함께하고 싶은 사람 서너 명과 팀을 꾸리게 한다. 그리고 이들이 하나의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한다는 생각으로 그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지지한다. "그 사업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나요? 그럼 해 봐야죠. 당신도 다른 사람 아이디어에 제동을 걸기 전에 가슴이 뛰는 아이디어를 찾는 데 주력해 보세요."
➲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Fail Often! Fail Quick! Fail Cheap!
✔︎ 우리가 쓰는 새우를 누가 포획하는지도 알아야 하는 이유
- 사장의 의무는 회사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제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건 다 나왔다. 더 이상 혁신할 게 없다. 그러나 혁신은 매 세기마다 이루어졌고, 분명 10년 후의 세상이 지금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하는 것이 10년 후 세상에 튼 변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지 않겠는가. 분명 내일은 오늘과 조금 다르고, 모레도 내일과 조금 다르다. 그 단순한 진리를 생각하면 어제 보이지 않았던 것이 오늘 보일 수 있다. 그 작은 틈새를 볼 줄 아는 눈이 곧 통찰력이다. 눈을 뜨고 미래를 바라보면 분명 새로운 아이디어는 나온다. 오늘 나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무언가가 미래에 많은 이에게 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 미래의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을 당신이 만들자. 통찰력은 곧 미래다. 즉, 나의 미래이자 회사의 미래다.
➲ "사람들은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기 전까지는." - 잡스
- 초밥 도시락이 아닌 아시아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는 회사
- 좋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나와 가족에게도 돌아온다.
< 에필로그 >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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